서울은 올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평균 기온이 29.7도로 기상 관측 이후 109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도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안동이 가장 더웠는데요, 36.2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34.7도까지 올랐습니다.
한낮의 폭염은 밤에 열대야로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6도로 예상되고 낮 기온은 34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광주와 대구 34도, 대전은 35도까지 치솟겠고, 동해안은 강릉 30도 등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내일도 강원 남부와 전북, 경북 일부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종일 맑은 가운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오존 농도가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은 서울 기준으로 주말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고, 열대야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라질 전망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81719152976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